축구열기와 열정적인 응원문화에서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고, 구성원의 자발성과 조직의 융통성을 특징으로 하는 자발적 결사체가 만들어진 과정에서 아이디어. 제도 형성 과정이 드러난다. 또한 스폰서와의 관계, 회칙, 붉은악마의 역할 등을 놓고 대의원 회의가 열리고 공시하는 일련의 과정들에서
붉은악마를 둘러싼 언론의 움직임 등으로 인하여 붉은악마가 여론의 시험대 위에 오른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4년 주기라는 월드컵 응원이 가진 취약점을 딛고 붉은악마가 꾸준히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조직과 인간 행동’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이었다. 첫 응원 이후 동호인들은 95년 9월 잠실에서 벌어진 한국팀과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와의 경기에서 골대 뒤쪽 자리에서 단체 관람 및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국가대표 경기 응원은 보카 주니어스전이 최초였지만 사실 그 전에 각 프로팀들에 대한응원은 있었고 93년 12월부터 프로구단
붉은악마가 상업적으로 이용되지 않기 위해 선별적으로 스폰서 유치
-2002한일 월드컵 :붉은악마의 경영
비대해진 조직을 경영하기 위한 사업 –
①붉은악마 앨범 발매 : 비매품, 기업에게 프로모션 차원에서 판매
②대한항공의 원정경기 후원, 하나은행의 축구 관련 적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