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고 그것이 다시 시청각적 제작물로 변환되는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지 ‘글쓰기’는 모든 영상물의 제작단계 이 전에 선행되는 필수적인 단계이다. 따라서 ‘글쓰기’와 ‘권력관계’에 대해 생각해 봄에 있어 우리는 더 폭넓은 범위 그리고 더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염려스러운 단계를 넘어서고 있다. 어느 사이에 텔레비전은 안방 손님의 차원을 넘어 안방 주인이 되고 심지어는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항상 우리 주위에 텔레비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당연시하게 되어, 텔레비전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
산물로서의 문화개념이다. 이것은 가장 일반적인 용법으로 문화를 예술, 종교, 교육, 언론 등 주로 지적인 활동, 그 가운데에서도 예술과 같은 활동을 지칭하는 개념을 말한다. 즉, 신문의 문화면처럼 예술, 방송, 영화 등의 주체로 생각하며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영역과 구분되는, 정신적이거나
권력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언론에 관심을 가지고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신문과 방송이 종합된 미디어 왕국건설에 힘쓴 것처럼 ‘X파일’에서의 홍석현 또한 그러한 생각을 피력하여 이회창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이제까지 정치권력과 적당한 타협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