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광은 조수 劉恕․劉放․范祖禹 등을 선택하여 19년간이란 장구한 시간을 소비하여 편찬하였다.
사마광은 공자 이래 直書, 是非褒貶의 역사관을 계승하고, 鑑戒精神을 선양하여 황제에게 통치의 자료 즉 중국사상 국가의 盛衰, 백성의 休戚을 총괄하여 제공하였다. 이 점에서 《자치통감》
[1] 사마광의 자치통감
1 - 1. 편년체의 정의
편년체 : 연월(年月)에 따라 기술하는 역사편찬의 한 체재(體裁).
중국의 《좌전(左傳)》이 편년체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데, 기전체형식(紀傳體形式)에 대하여 의도적으로 이러한 기술방식을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후한 대(後漢代)의 순열(荀悅: 148 ~ 209
중국 청나라의 제4대 황제(재위 1661∼1722). 중국 역대 황제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길었다. 청나라의 지배는 그의 재위기간에 완성되었으며, 다음의 옹정제(雍正帝)·건륭제(乾隆帝)로 계승되어 전성기를 이루었다. 소년 시절부터 많은 학문을 배웠고, 그중에서도 유학, 즉 성리학을 좋아하였으며 그 자신이
자치통감》은 작업을 나누어 합작한 집체편저정신을 충분히 발휘했다. 이 책이 비록 많은 사람이 도왔다고는 하나, 다만, 짐작컨데, 버리기와 취하기가 완전히 사마광이 재결(옳고 그름을 가리어 결정)하였다. 그래서 한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과 같고, 심히 서로 모순되는 곳이 적다.
두 번째로, 거친
중국의 북방은 치명타를 입어 경제·문화가 남방에 비해 날이 갈수록 낙후된 탓이다. 오늘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점점 벌어져 지역균형발전문제가 심각한 사회현안으로 떠오른 우리 현실과 흡사하다.
송나라 때 저명한 학자인 사마광(司馬光)과 구양수(歐陽脩)의 대논쟁은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