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어로 씌었다) 등이다.
전기 중에서 현존하는 것은 그리스와 로마의 유사한 영웅 23쌍의 대비열전(對比列傳)과 4편의 단독전기인데, 개인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생각되는 행위를 기술하여 만인의 귀감으로 삼으려 하였다. 그의 역사에 대한 기술은 사료비판이 결여되어 있어 제1급 역사기술로는
천퉁성, 위의 책, p.160)
와 사관문화 사관문화는 범문란(范文瀾)이 제기한 용어로, 상고부터 진한 시기에 이르기까지 사관 계층이 주체가 되어 창조해낸 문화를 가리키는 동시에 사학이라는 명분으로 서술된 사상문화 관념을 가리킨다. 이번 발제에서는 이러한 사관문화가 바로 사마천의 저작 사기를
많은 이들은 그리스 출신의 헤로도토스(B. C 482~425)를 서양역사의 아버지라 부른다면 동양에는 사마천이라 한다. 그것은 중국 최초의 문명단계로 믿어지는 황제시대에서 전한 무제기(B. C 1C초)까지의 역사를 서술한 총 130권의 방대한 사서(史書) 인 사기의 편찬으로 능히 평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마천의 역사서《사기(史記)》는 상식으로 우리에게 새겨져 있다. 서양의 Herodotus나 Thukidides보다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인물이며, 동양의 새로운 역사서술양식의 지평을 연 인물이며, 현재에까지 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인물이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기가 많이 읽히고 명저(名著)
제 15 맹상군 열전
제나라 위왕때 맹상군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맹상군은 전국 시대를 대표하는 4공자중의 한 사람으로 조나라의 펴원군, 위나라의 신릉군, 초나라의 춘신군과 더불어 많은 식객을 거느리고 나라의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맹상군은 재상 전영의 많은 아들 중 하나였다.
그가 태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