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사이버공동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이뤄지던 우리 사회가 인터넷으로 「넷연(Net연)」으로 대체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주요 검색엔진 등을 통해 확인된 `사이버 동호인 모임`은 줄잡아 수십만개, 각종 주제와 명목으로 이뤄진 동호회에 수백만 명이
공동체가 파괴되거나 변형될 것으로 우려 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1990년대의 학자들은 인터넷을 최후의 변형자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상공동체에 대한 자세한 민속학적 연구는 드물었고, 어떤 사람들끼리 어떤 관심을 가지고 연결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공동체로서의 사이버공동체에 초점을 둔 입장이 있다. 게다가 용어 자체에도 가상(cyber)의 의미가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공동체(community)의 개념이 상당히 포괄적이다.
우리나라 사이버 커뮤니티의 역사는 PC통신 천리안, 하이텔을 대표로 하는 초창기부터 초고속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인터
인터넷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Ⅱ. 가상공동체(인터넷공동체, 사이버)의 개념
커뮤니티란 인터넷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진 공동체를 말하는 것으로 취미, 친목, 종교, 직업 등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온라인에서 모여서 시간과 거리의 경계선을 없애버린 가상공간에서의
Ⅰ. 개요
‘정보사회’에 대한 최초의 개념화는 1960년대 일본의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1968년 도쿄에서 개최된 미국과 일본의 미래학자 심포지엄에서 후기산업사회를 가리켜 ‘정보화사회’라고 부르자는 일본 측 학자의 제안에 의해 채택되어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하였다. 그들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