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사형은 형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범죄인의 생명을 박탈하여 그 사회적 존재를 영구히 말살하는 형벌이라는 점에서 가장 극형이라 불린다. 사형제도는 그 기원을 원시사회가 형성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중세까지 매우 잔인하고 잔혹하게 집행되어 오다가 1766년 베카리아가
사형을 폐지한 나라는 17개국이며, 사형을 폐지하지 않았지만 과거 10년 이상 사형집행이 없는 나라는 27개국으로 집계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 주에 따라 다른데 13개주가 사형을 폐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형법상 교수형과 군형법상 총살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Ⅱ. 사형제도의 찬성론
없다.
⑦ 종신형의 경우, 감옥의 유지는 국민의 세금에 의한 것이므로 사형을 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8. 사형제도반대의견
① 헌법의 기본정신인 '인간의 존엄성'에서는 인간의 본질적 인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사형제도는 근본적으로 그 정신에 어긋난다.
사형은 인권문제 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흉악범도 똑같은 사람인데 사형시키는 것은 국가에 의해 저질러 지는 또 하나의 살인이 아니냐 는 의견도 있는데, 이 의견에 대한 반박의 예로 전쟁을 들 수 있다. 전쟁 상황에서 살인은 불가피하게 용인될 수 밖에 없다.
세 건의 흉악사건에 대해 연이어 사형이 구형되고 선고되면서 국내 사형제도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시작되고 있다. 최근 검찰은 부산 여중생 납치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길태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한 법원은 보성 연쇄 살인사건의 피의자 오 모씨에 대해서 사형선고를 확정했다. 또한 지난 10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