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등장배경
역량강화(Empowerment)라는 용어는 사회적, 조직적 환경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통제력(control)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임상실제의 과정, 개입, 기술을 의미한다(Browne, 1995).
1970년대에 일반체계이론과 생태학이론이 사회복지의 주요 이론틀로서 활용되면서, 생태체계 관점에 근거한 강점(Strength)
강점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역량을 향상한다는 것이다.
클라이언트의 잠재력이나 능력 및 강점을 인지하여 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강점관점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그리고 자기 결정권을 증진할 수 있는 사회복지의 가치가 서로 일맥상통하므로, 강점관점은 사
개입하고자 하는 문제나 욕구를 새로운 시각에서 보고 그 문제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에 없었던 새롭고 독특한관점이나 방법을 포함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창의력은 점증주의적 모형이 아니라 포괄적 및 제한적 합리주의 모형의 접근 방법을 활용하여 대안을 찾는다.
사회복지실천의 환경 속의 인간이라는 관점과 일치한다.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협력적 관계와 클라이언트의 강점과 역량강화를 강조하는 것도 사회복지실천과 일치한다. 아울러 구체적인 개입 기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천이 용이하고, 클라이언트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므로 클라이언트의
강화는 대상자의 상황을 환경 안에서 이해하며, 자원과 강점을 찾고자하는 것으로, 결점에 대한 진단보다는 강점을 강조하고, 취약성을 파악하기보다는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적응유연성(resiliency)을 높이며, 문제를 없애기보다는 해결책을 찾는데 역점을 둔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사회복지실천의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