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개론1공통) 참치캔을 따다가 다치면 ‘조심하지, 애좀 잘 돌보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개인과 가족의 부주의함을 탓하는 태도이다. ‘어느 회사 제품이야, 정부는 뭣하고 있었어’라는 반응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사회의 책임을 묻는 것이다.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사건을 이 두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게 된 원인으로는 무리한 선체 증축, 화물 과적 및 고박 불량, 승객 구조 의무를 저버린 선장 및 선원들의 무책임함, 승객 구조작업을 소홀히 한 해경, 정부의 미흡한 초동 대처 등 수많은 요소들이 지목된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생활용품으로 판매되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한국사회 국정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감염 예방을 위해 가습기살균제를 가정,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회사, 병원, 요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였다.
2011년 5월11일 ‘
세월호사건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 중 대다수가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에 더할 나위 없이 커다란 충격의 파장과 고통을 야기해 왔다. 그 고통은 다양할 뿐 아니라 전면적이었다. 가장 직접
참사 이후를 바라보았던 시민들 또한 충격·분노·죄책감 같은 감정들에 휩쓸리게 만들었다.
가습기살균제는 위생상품으로서 1994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 판매되었다. 그리고 2011년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원인미상의 폐손상에 의하여 다수의 산모와 영유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