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사회를 기반으로 성립되는 문화. 현대의 대중문화는 이전 단계에서 볼 수 있던 일부 엘리트만의 고급문화와 기층(基層)에 있는 토착적인 민속문화와의 사이에 나타난 중간문화를 이르기도 한다. 종래 문화의 향수(享受)는 지극히 한정된 일부 계급 계층 사이에서 고급문화화하였으나, 생활수준의
대중문화를 비판하는 근거이자 증거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각 행위 주체들의 합리적인 행위에서 나온 합리적인 제도이다. 우리는 여기서 스타 시스템이 나타나는 이유와 스타에 열광하는 이유, 나아가서 스타 시스템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문화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려해 볼 것이다. 스타는
계급 격차로 인하여 학력자본의 격차가 발생하는 일련의 순환과정 역시 교육의 양극화의 한 ‘추세’로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교육 및 학력자본의 양극화 중에서도 입학사정관제도와 관련된 대학입시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어 논의를 전개하도록 한다.
2.2.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정의
문화가 현재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중문화와 잔여문화라고 할 수 있는 예술 및 전통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자본/대중 중 어느 쪽이 사이버문화의 특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따라 그 긍정적/부정적측면의 발
문화를 초래한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이러
한 바람직하지 못한 소비문화들이 일부 계층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대중매체
를 통하여 사회 전 계층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으로 비판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
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고도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유발된 불로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