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침략을 정당화시키고자 하는 데서 나온 이른바 植民地史觀이다. 이것은 모리타니(森谷克己)가 주장하는 것처럼, 韓國과 같은 東洋의 傳統的 社會에서는 近代文化가 自生的으로 發生할 수 없다고 規定하고 近代文化는 유럽인 특유의 것이며 유럽이외의 民族에 있어서는 다만 모방이 있을 뿐이라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⑤ 향촌의 자치를 주장하면서 서원을 통하여 성리학적 유교질서를 유지하려 하였다.
6. ① [해설] 「삼국사기」는 그야말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 역사만 서술하였다.
7. ④ [해설] 정치도감은 충목왕 때 설치된 개혁기구로서 권문세족의 농장과 노비혁파를 주
일원적 역사
법칙에 의해 다른 제 민족과 거의 궤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왔던 것이다.』
- 백남운「조선 경제사 방법론」-
※ 보편성 : 사람의 얼굴이 저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동일한 인간으로서 눈, 코, 입의
신체적 특징을 지니는 것처럼 인간이 만든 것으로서의 공통성을 지님을 의미한다.
계몽사상운동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던 사실도 유의할 일이다. 후일 그가 한편으로 강렬한 민족주의 사론을 쓰고 한편으로 문화사적 사풍으로써 국사의 대중화에 힘쓴 데는 이러한 사상적 배경이 있었던 것이다. 광문회 회원이었던 박은식도 한국통사를 지어 민족주의 사학에 한 기원을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