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품으로의 전환은 추한 제품만을 생산하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수공예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술공예운동은 그러한 모리스의 생각과 그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던 일련의 움직임이었다. 피터 스탠스키(Peter Stansky)는 이러한 영향을 모리스주의(Morrisism)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리스는
디자인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근대화와 디자인의 연계성,
디자인의 역사는 근대화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근대화의 정신의 보급으로 인해 각종 문화에서는 이러한 근대화 정신이 전반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변화된 시대를 이끌어내고 보급하는 역할로서 예술가들이 두
디자인의 역사
Ⅰ. 디자인의 어원과 개념의 확대
디자인이란 말은 우리들의 생활가운데서 흔히 사용되는 일반용어로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일상생활가운데나 혹은 신문과 잡지, TV, 그 외의 정보매체 가운데서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란 단어는 심한 격차를 보이
제1장 수용으로서의 디자인의 개념
디자인사를 보면 디자인에서 수용자의 역할과 디자이너와 수용자의 관계 수용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근대가 시작하면서 산업사회의 시작과 함께 그 개념이 확실해졌고 산업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는
1) 원시시대 디자인 (디자인의 시초)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인류는 약 200만 년 전 이나 약 4 만년 전 현생 인류가 나타난 후 꾸준히 진화하였으나 문화라고 할 만한 것은 거의 갖지 못했다. 그러다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약 1만 년 전부터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면서부터 비로소 정착생활과 조직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