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1.1 한국문학통사
이 장에서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한국문학통사’에 대한 풀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흔히 문학사를 ‘국문학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자는 유독 ‘한국문학사’라고 표현하기를 주장한다. 또한 그것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그만의 문학사를 주창
작품을 접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료는 작품 그 자체이다. 이 외에도 작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사상이라든가 가치관, 처했던 사회적ㆍ가정적 환경, 성품, 친구관계 등에 대한 고찰, 당대의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작품의 유통과정, 독자의 수용에 대한 이해 등 다방면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