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1.1 한국문학통사
이 장에서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한국문학통사’에 대한 풀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흔히 문학사를 ‘국문학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자는 유독 ‘한국문학사’라고 표현하기를 주장한다. 또한 그것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그만의 문학사를 주창
요약된다. 그의 자연주의관은 서구의 자연주의 개념과는 일치하지 않고 있으나 사실적, 설화적 형식을 넘어 단일한 구성을 추구하였다.
문장 혁신에 있어서 대명사 He, She 등을 '그'로 표기하였고 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우리 문학 안에 시간성의 확립을 작품으로 보여 주었다. 그러나 조동일 님은 이
1. 시작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은 『금오신화』라는 주장은 오랜 기간 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우리들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그 주장에 반발하는 의견이 발표되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작으로 「조신전」과 「최치원전」을 들 수 있다. 본 발표 조는 소설의 고전적, 현
문학사에서는 단편소설이 지극히 근대적인 장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발생론적으로 본다면 단편소설은 장편소설보다 연원이 깊다고도 할 수 있다. 일상의 체험 가운데 약간 특이하고 기이한 것은 남에게 이야기했을 것이고,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들이 모여서 아라비안나이트 같은
)과 周榮(詩品)에게서 초기 비평형태를 접하게 되었다가, 宋代 歐陽脩의 六一詩話 이후로 비평문학의 울흥을 보게 된다. 우리의 역시 고전비평 역시 신라가요에 대한‘其意心高·詞淸麗句·感動天地鬼神’이라던가,朴寅亮시에 ‘感動幽顯’등은 모두 작자의 창작력과 작품의 品格을 매김한 비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