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의 삼국사기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준 누구나가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하고 중요한 역사서입니다. 대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김부식이 지었다는 것과 인종의 명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삼국사기가 나오기까지 의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조사해보았습니다
1.삼국사기편찬사
(1)삼국사기
대한 자존심 회복이었다. 그리고 이 자존심의 근거를 동명왕을 통해 고구려의 건국정신에서 찾으려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안으로 고구려 전통을 낮게 평가한 『삼국사기』에 대한 반발인 동시에 밖으로는 고려의 자존심을 훼손한 금의 압력에 대한 저항의 일면을 보여주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김부식, 같은 책, 같은 권
위에 인용한 것과 같은 선덕여왕의 말은 실려 있지 않다. 유학자인 김부식은 아마도 이것이 정사인 삼국사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여긴 듯하다. 어쩌면 가당치 않은 말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일연에게는 이것이 의미가 있었던 모양이다.
삼국사기』 열전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을 선택하고, 그들의 행적을 서술하면서 사건의 현장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그러므로 사람의 일생에 대해서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 서술방식을 갖가지로 모색한 열전은 역사와 문학의 거리를 충분히 좁히고 있다.
『삼국사기』 편찬에서 김부식이 의도한
삼국사기는 사대주의적 산물로 치부되어 왔다. 또한 일제치하를 거치면서 한국사의 상대기록이 가치없는 날조된 허구로 인식되어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룬 적도 있다. 그러나 그 시각들이 대부분 삼국사기와 그 편찬자 김부식을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부분적 분석에서의 오류에 집착하는 편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