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보장왕 때 연개소문은 불교세력을 억누르고 도교를 장려하기도 했다. 삼국시대에는 유교와 한학도 발달했다.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에 태학을 세워 귀족자제들에게 유학을 가르쳤으며, 백제도 박사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유학교육 기관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라의 경우 진흥왕
고구려, 백제, 신라삼국이 고조선사회의 외곽에서 각각 성립하여 발전해 나갔다.
삼국은 각각 독자적으로 성립하였고 4세기 중반 이후 서로 국경을 접하기 전까지 상호 깊은 교섭이 없이 발전해 개성적인 면모가 많이 존재했으나 정치구조에 있어서는 일정한 공통성을 보여주는데 부체제가 그러한 면
1. 교육의 변화
교육은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고 자신의 삶을 만족스럽게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계획적인 활동이다. 인간의 잠재력은 경험을 통해서 개발되며, 경험이 체계적으로 결집되어 문화를 형성한다. 그 문화는 인간의 공통적인 삶의 양식과 지역의 환경
교육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삼국시대교육의 목적은 백성을 다스릴 인재양성과 국방을 담당하는 무사를 양성하는데 있었으므로 문무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교육내용과 방법은 당나라의 것을 모방한 유교 중심의 암기식 방법과 우리의 고유한 신라의 화랑도교육 등으로 볼 수 있다.
1. 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