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전략적 리더쉽
대부분의 리더쉽이론은 주로 소수의 개인으로 구성된 비교적 소규모집단의 효과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많은 리더쉽이론가들은 집단 또는 단위조직의 리더쉽과 상위조직수준에서의 리더쉽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즉, 상위 수준의 리더는 주로 구조를
2.2 “삼국지”에 나타난 재평가 가능성
삼국지를 좋아하는 독자들 중 정사“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은 몇 몇 없을 것 같다.삼국지가 나관중 [羅貫中, 1330?~1400] :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 겸 극작가. 강담(講談)의 이야기책을 기초로 해 구어체 장편소설을 지은 선구자이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오나라와의 전쟁에 출전하였다가 병을 얻어 후사를 제갈공명에게 부탁하고 세상을 떠났다. 제위는 아들 유선(劉禪)이 계승했지만, 유선은 평범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모든 정사는 제갈공명이 처리해야만 했다. 제갈공명은 유비의 죽음으로 동요하는 백성들을 위로하고 사기가 떨어진 병사들의 조직력
양수를 똑똑하다는 이유만으로 죽이는 계륵사건의 조조. 조조가 이룩한 토지개혁과 인재등용, 새로운 나라의 건설은 악하게 묘사되며, 자신의 주치의인 화타마져도 처참하게 죽인 배은망덕한 인물로 나오고 있다. “천하의 인재는 조조”에 모인다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왜곡되고 있는 것이다.
인물의 등장으로 하루아침에 나라의 주인이 바뀐다거나 하는 일들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사의 보편성이라 함은 이렇듯 역사가 특수한 상황에 지배를 받으면서 전개되었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맥락에서 따져보면 흐름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어느 정도의 보편적 상황증거들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