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는 인간다움이란 존재진리를 개현하는 ‘현존재(Dasein)’로서의 인간 본질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과제에서는 이러한 후기 현대철학적 인간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관의 특징을 폭넓게 설명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종래의 과학적 인간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머리말
사람들은 대부분 그가 속해 있는 사회 속에서, 그 사회 내의 규칙과 규범을 지켜나가고 문화적인 관습에 따라 살아가게 마련이다. 이렇게 보면 사람은 법이라든가 제도, 절차와 여러 가지 행동 강령, 윤리 등에 어느 정도 얽매여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겠다. 멀리 우주에서 정밀한 망원경으로
우리는 소위 탈이데올로기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모든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운가? 이데올로기를 벗었다는 의미의 탈(脫),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 우리는 이데올로기를 벗은 것(脫)이 아니라 빼앗은 것(敓)은 아닌가? 처음의 말을 반복하자면 “우리는 지금 탈이데올로기 시대
후기 자본주의의 문화논리’를 펴냈다. 주로 모더니즘을 비롯해 제3세계 문학과 영화, 마르크스 및 프로이트, 사르트르, 현대 프랑스 소설과 영화, 프랑크푸르트 학파 등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변증법적 문학 이론의 전개」「언어의 감옥」「정치적 무의식」「후기 마르크스주의」「
1. 정신분석학이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정신분석학은 20세기의 시작과 더불어 탄생했다. 당시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혼란은 전쟁, 경기침체, 혁명 등의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내밀한 인격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었다. 19세기 후반 빈Wien의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