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는 오히려 ‘막가파’나 흉악범이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 81% 가량이 두 명 이상의 사람을 살해한 경우, 그리고 그 중에서도 세 명 이상 살해한 경우가 20명, 10명 이상 살해한 범도 두 명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우 통계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약 60~70%가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것으로
범죄의 조직화, 흉악범의 증가라는 현실에 처해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사형을 폐지하여 과연 누구의 인권을 보호하려 하는 것일까? 바로 극악무도한 사형수의 생명의 존엄성과 사형수의 인권이다. 물론 사형수의 생명권과 인권이 무시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사형수의 인권도 소중하지
사형도 집행되지 않아 사실상 사형제도가 폐지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 기회에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열기를 더해 갔지만 얼마 전 전직 프로야구 선수의 4모녀 살해사건과 안양 초등학생 납치 살해 사건 등 최근에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사형제도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사형제도를 폐지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문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끔직한 살인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 사회는 사형제의 존폐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살인에 대한 법적 대가로 가해자의 생명을 요구하는 사형제는 인간의 생명을
사형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상의 사형 폐지국이다. 그런데 최근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사형 선고를 두고, 우리나라에서도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논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그의 극악무도한 범행에 대한 응징과 범죄예방을 위해 다시 사행을 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인간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