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도요타는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에서도 경쟁력이 있었기에 ‘판매의 도요타’라고 불리었다.
도요타는 대규모 딜러가 판매의 주축이 된다. 도요타의 딜러 시스템의 큰 특징이 딜러에 대한 자본 참여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
도요타생산 방식의 또 다른 축은 사람인변의 자동화이다. 사람인변의 자동화는 JIT가 이루어질 수 있는 핵심 요소 중의 하나이다. 사람인변의 자동화는 불량을 최소화하여 품질경영을 이루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생산과정에서 공정이 중단되는 현상을 막는 요소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JIT는 후공정 생
생산방식(TPS)을 해외 공장에 적용할 때는 철저히 점검을 하지만 TPS와 직접 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선 서두르지 않았다. 해외로 진출한 일본 기업 가운데는 무엇이든지 일본식으로 하겠다고 고집하다가 실패한 기업이 많았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절대로 그런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실제 사례로
도요타 정신을 이해하는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고용한 사람을 도요타 본사에서 공부하게 하기도 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에서 해외 사업체 사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연수를 갖기도 한다. 도요타는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 육성학교' 및 '중간관리자 육성학교'
리콜을 발표했고, 푸조도 도요타와 합작생산하는 차량의 리콜을 발표했다. 포드도 시티에스의 부품을 쓰는 차량에 대한 중국 내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는 이미 도요타 방식이 ‘글로벌 표준’이 돼버린 세계 자동차업계의 문제점을 잘 드러내는 사례다. 지난해 도요타가 창립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