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인식은 장애라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과업의 완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개별성을 가진 개인이라는 관점을 가지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생애주기를 강조하는 경향은 보편적인 장애인복지 이념과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장애인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을 대폭 강조하는 방향과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즉, 문제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의 관점보다는 장애발생 또는 장애발생이후의 특정 인생시기에 있어서 필수적인 발달상의 어떤 지원이 요구되느냐를 더 강조하는 방향과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수평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 및 서비스 욕구
성장단계에 따른 구분은 학자에 따라 다르겠으나 여기에서는 에릭슨(Erik Homburger Erikson)과 마스(Henry Maas)의 발달단계를 을 참조하여 아동기(0세~12세), 청소년기(13세-19세), 성인기(20세-59세), 노인기(60세 이후)의 4단계로 구분하여 발달단계별 장애특성과 서비
문제와 상활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해결 기술과 능력이 발달함.
- 가족의 관심이 장애아동에게 집중되는 경우 비장애 형제자매 관계의 경험도 부정적이 될 수 있음.
- 이 시기에 장애를 얻은 장애인들은 장애를 가지지 않은 비장애인과의 도전적인 상황에 마주치게 됨. (정체성 혼란 야기)
따른발달과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에 관한 연구와 실천에서는 생애주기의 문제가 최근 복지 선진국에서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러한 관점의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이유는 ‘장애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