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에 대해 언급하며 정치적으로도 통큰치킨 이슈화
정 수석은 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튀김닭의 원가가 6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롯데마트가 마리당 1200원 손해보고 판매하는 건데 대기업인 롯데마트가 매일 600만원씩 손해보면서 닭 5000마리 팔려고 영세업자 3만여 명의 원성을 사는 걸까”
마트들은 이에 맞서 형사고소에 이어 민사상 거액의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제기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TESCO 홈플러스 측이 2009년에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투쟁을 형사 고소한데 이어 2010년 4월에는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제기한 것이 그 예이다. 하지만 경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롯데마트와 이
줄어만 가는 영세치킨업자들의 입지
롯데마트에서 5,000원에 통큰치킨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비교적 소규모의 영세치킨업자들은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롯데마트 근처에서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박 모씨(53)는 ‘롯데마트가 계속해서 치킨을 판매한다면 업종을 변경하든지 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