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하고 생활해 간다는 것은 그만큼 이해할 수 없는 일투성이이다. 인간이 가진 ‘살아감’의 이유란 단지 본능(本能)이다.
인간의 생존의지를 설명하는 수많은 이론 중에는 프로이트에 의해 제시된 것 또한 존재한다. 프로이트는 인간행위의 근본적인 동인을 생존본능(Eros)이라고 말하였다. 인간은
수업의 내용을 들어 본능적 디자인을 설명하자면 노먼의 말을 빌려 ‘의식하기 전(pre-consciousness)과 사고(思考)하기 전(pre-thought)의 단계’수준에서 표현된다. 이는 우리의 뇌가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나 무의식적 동작을 말한다. 요컨대 우리에게 한 대상이 나타나면 제일 먼저 시각이 작용하고,
우리의 정신은 어떤 점에서는 작용을 하지만, 어떤 점에서는 작용을 받는다. 즉 정신이 타당한 관념을 갖는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작용하고 타당하지 못한 관념을 갖는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작용을 받는다. Spinoza에 의하면 신체는 정신의 명령에 의해서만 운동하기도 하고 정지하기도 하며, 오직 정신의
감축관리
I. 감축관리의 의의
감축관리란 행정의 수행에 있어서 역기능적이거나 중복 ․ 과다하고 불필요한 기능, 기구, 인적 ․ 물적 자원, 정책, 사업, 절차 등을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축소 ․ 정비하는 결정과 그것의 집행을 의미하는 행정개혁의 실천적 접근방법 중의 하나이다. 즉,
1. 서론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전염병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사회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경제 및 문화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위험지역을 집중관리하고, 방역과 검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