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필자는 어릴적부터 삼국지를 즐겨 읽은 것이 기억이 난다. 서양에서 반드시 통독해야할 것이 성격이라면 동양에서는 처세술과 사람을 이끌어나가는 데 잇어 반드시 경영자가 통독해야할 것이 삼국지라고 볼 수 있다. 삼국지연의는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장편 소설, 역사 소설로, 서진(西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삼국지연의》의 원명은 삼국지통속연의이며, 나관중(羅貫中)이 쓴 삼국지연의는 진수(陳壽)의 삼국지와 배송지(裴松之)가 주에서 인용한 야사잡기를 근거로 하고, 평화∙잡극 중의 이야기 줄거리를 취하여 씌어진 작품이다. 삼국지연의의 최초 판본은 가정(嘉靖) 원년
볼 때 거칠기는 하나 『삼국지연의』의 윤곽을 그려냄.
⑦나관중은 민간 전설과 민간 예술인들이 창작한 화본, 희곡 등의 기초 위에 진수의 『삼 국지』와 그에 대한 배송지의 주해 등 정사를 운용하고 거기에다 자기 자신의 풍부한 생 활 경험과 상상을 결합하여 『삼국지통속연의』를 써냄.
역사는 그 성격 면에 있어서 특수성과 보편성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것들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수성이라 함은 역사가 전개되어 나가면서 당시만의 어떤 특수한 상황에 의하여 역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그 흐름이 바뀌어 나가는 것을 뜻한다. 잘 나가던 왕조가 여자 한 명 때문에 갑자기 몰락의
말한다.
삼국지연의란?
중국 원나라 때의 소설가 나관중(羅貫中)이 지은 장편 역사소설. 중국 4대기서의 하나로, 원명은 《삼국지통속연의》라 하며, 또한 삼국의 정사를 알기 쉬운 말로 이야기한 책이라는 뜻에서 《삼국지평화》라고도 부른다. 원본은 전하지 않고, 현존하는 최고본은 1494년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