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을 사용하도록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탁구의 발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명칭이 테이블 테니스(Table Tennis)라고 고쳐지고 전 유럽에 보급되면서 1902년 처음으로 영국에 탁구협회가 생기고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탁구가 국제경기로 발전한 것은 1926년에는 독일의 크레만 박사(Dr Craman)가
경기대회를 한국탁구의 효시로 보고 있다. 이 시점을 계기로 탁구는 소수계층의 유희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해의 제2회 대회에는 3백여 명의 남녀선수가 참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국의 이용렴 선수가 여자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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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으로 쳤더니 핑퐁소리가 난다고 하여 명칭도 핑퐁 (Ping-pong)이라 했다. 이것이 근대탁구의 출발점인 셈이다. 이후 탁구는 급속도로 보급되기 시작했고 1902년 라버의 발명으로 또 한번 획기적인 발전과정을 밟게 된다.
탁구가 국제경기로 발전한 것은 1926년 당시 독일탁구협회장이었던 레만박사 (Dr.
라켓핸드 : 라켓을 쥐고 있는 손
⑤ 프리 핸드 : 라켓을 쥐고 있지 않는 손
⑥ 친다 : 경기자가 라켓핸드로 라켓 또는 손목부터 앞의 라켓핸드로 볼을 댄 경우
⑦ 발리 : 상대가 친 볼이 아직 자령 코트에 닿기 전에 플레이 중의 볼을 치는 것
⑧ 진로 방해 (어브스트락트) : 대전 상대가 친 볼이 아직
경기 규칙이 통일되었고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진보되었다. 1899년에는 제 1회 전영 선수권 대회가 런던에서 개최되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시합이 행해졌다. 1900년에는 남녀 단식이 각각 추가되어 배드민턴 보급 발달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배드민턴은 거듭 바다를 넘어서 유럽 대륙, 아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