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탑파의 의의와 발생
塔婆는 「塔」이라고도 하고 「率堵婆(스투파)」라고도 하는데 이를 意譯하여 方墳 또는 高顯處라 일컫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탑이라고 부르는데 스투파는 고대 印度語인 梵語(Sanskrit)의 「stupa」의 소리를 漢字로 표기한 것이며 탑파는 邑梨語(Pali)의 「thupa」를 漢
점
규모가 차츰 작아지고 이에 석재 조립도 간단한 수법으로 나타나게 됨.
모두 방형을 기본적인 평면으로 2층 기단을 지니고, 3층 또는 5층의 탑신부를 갖추고 있음.
대표적인 특색은 옥개의 계층형 받침이 모두 5단을 이루고 있다는 점으로 방형의 석탑을 가리켜
석탑의 일반형이라고 함.
탑신부는 탑의 몸체가 되는 부분으로, 기단부 위에 위치한다.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을 석탑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사리와 금동불상을 봉안하여 예불의 중심이 된다. 탑신부는 옥개와 탑신 부분으로 나눠서 볼 수 있다. 옥개는 옥개석과 옥개 받침이 있다. 옥개석은 탑신석 위에 놓는 부재로, 목조건축의
고려시대에 비해 불사에 많은 제약이 따름.
한중 혼합양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15세기를 조선 전기
복고풍 양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16세기를 조선 중기
15세기에 제작된 한중 혼합양식 범종의 조형적인 특징은 대략 중국종의 양식을 모방하면서 일부 장식에서 한국종의 조형요소를 따름.
기단: 탑신과 상층기단을 받치는 부분으로 가장 많은 하중을 받아 탑의 전체 비례로 보면 가장 낮고 넓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층기단이 생략되는 경우 이를 단층기단석탑이라 부른다.
*기단덮개돌: 하층, 상층기단 면석을 덮는 널찍한 돌로 처음에는 평편하게 만들었으나 점차옥개석과 같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