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중국화된 불교, 노장화된 불교라고 간주한다. 그러나 이것은 바른 이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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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선(禪)의 정의선이란 것이 어떠한 정의에 의해 규정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느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
선(禪)의 개념
선(禪)은 종교적 신앙 이론으로서 古代인도의 육파철학(六派哲學)중의 한 종파인 유가론파(Yoga--Sutra)의 팔종법(八種法) 중 제7인Dhyana에 해당되며, 그 수행 방법론적 입장을 불교에서 받아들여, 중국에 전해져 선나(禪那)로 음역(音譯)되었다. 한자로 ‘선’이란 글자는 원래 땅을 깨끗이
다 알았도다. 그러나 내가 스승의 지도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로부터 도 얻은 경로를 돌아본다면 과거 부처님의 행적과 말씀에 부합되는바 많으므로 나의 연원을 부처님께 정하노라라고 말한다. 요컨대 소태산의 대각은 다른 종교의 수학을 거치지 않은 독창적인 종교체험이나 후일 이를 검
선포의 말씀은 성령의 말함이다. ꡒ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오, 내가 너희를 택했다.ꡓ라는 말씀에서 신앙은 인간의 능동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부름을 받아서 성령의 조명 속에서 선택을 받는 ꡒ수동적 사건ꡓ이다.
기독교적 신앙의 성서적 구조는 객관적 측면으로써
교리가 아니었다. 그러다가 삼위일체의 인정 여부를 놓고,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아리우스(258-336)파와 예수가 곧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아타나시우스(297-373)파가 대립하게 된다. 이에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면 교회의 권위가 파괴되어 결국 로마제국까지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