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중세국어는 현대국어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는 부분들이 있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법 선어말어미 ‘-오/우-’는 중세국어 에서는 그 쓰임이 보이다가 현대국어에서는 그 쓰임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 중세국어의 선어말어미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고, 말하고자 하는 ‘-오/우-
(의문문인 경우는 2인칭)
시제제약 : 미래일 것
화자가 해당 동작이나 상태에 대하여 〔+자기지배적〕인 자질은 선택할 때, 즉 〔-겠-〕의 <의도>는 화자가 자신의 장차의 동작이나 상태를 능동적인 것으로 간주할 때에 드러나는 의미이다.
③〔±자기지배적〕이 가능한 모든 동작
결과로서의 형용사
어기가 어떠한 것이든 접미사가 결합된 뒤에 만들어진 단어가 형용사라는 품사 부류에 들면 우리는 그런 단어들에 대하여 파생 형용사라는 명칭을 부여한다. 먼저 파생 형용사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파생 형용사는 파생접미사의 종류에 따라 나눌 수 있다.
더불어 역시 {-오/우-}의 한 통사적 특징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4.2.3 약속법과 {-오/우-}
약속법의 경우는 15세기 문헌에서는 그 용례를 찾을 수가 없고, 비록 16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것이기는 하나, 약속법을 {-오/우-} 문제와 관련시켜 이들 양자 간의 관련성에 대하여 살펴보려는 것이다.
1.2. 선어말어미
어간과 어말 어미 사이에 오는 개방 형태소로, ‘시간, 높임, 공손’등을 표시하는 어미를 뜻한다.
① 그 자체만으로 단어를 완성시키지 못하고 반드시 어말 어미를 요구한다.
② 분포 제약이 없이 거의 모든 어간에 결합할 수 있으나, 활용의 일부만 담당할 뿐, 조어적인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