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동남 방언의 음운
3.1 음운 체계
3.1.1. 음소 체계
동남 방언의 모음 체계 가운데 '에'와 '애' 그리고 '으'와 '어'의 대립은 지역적인 차이를 보이는데 경남지역, 특히 서부 경남지역인 '남해, 하동, 사천, 고성, 진주, 산청, 함양'지역에서는 '에'와 '애'의 대립이 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대립을 보이
Ⅰ. 어미의 개념과 체계
1. 어미의 개념
-동사의 형태론적 구성 중에서 활용에 의하여 그 동사의 문장 전체에 대한 통사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의 형태소를 어미라고 한다.
2. 어미의 체계
어미를 체계화 하는 데는 거기에 선행하여 먼저 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러한 입장에서 어미 체계화의
세기 후기에 이미 /에/:/애/의 중화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20세기 초의 영남문헌에 /에/:/애/의 혼기가 극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19세기 어느 시점에서 중화가 완성되었다고 생각된다. /에/:/애/ 그리고 /으/:/어/간의 변별이 상실됨으로써 경상방언의 자음체계는 다른 방언권 과 구별되는, 곧 한국의
⇨ (가, 나)는 시, 기도문 등 문어체에서 호소의 의미를 거두려고 할 때 모음 뒤에서 ‘여’, 자음 뒤에는 ‘이여’가 붙는다. (다, 라)는 ‘(이)여’에 존경법의 ‘-시’가 붙은 것인데 역시 모음 뒤에서는 ‘-시여’가, 자음 뒤에서 ‘이시여’로 결합한다.
⑥ 서술격조사: 문장 안에서, 체언이나 체
형용사의 형태론적 특징
형용사의 형태론적 특성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단어 형성의 측면에서 고찰할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활용어미들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점이다. 전자는 형용사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가, 즉 형용사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특성이 어떠한가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