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주체로 자리매김한 키덜트 족 >
7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사람들이 본격적인 소비주체로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도 ‘키덜트’ (KIDULT)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미 미국, 일본 등 경제 선진국에서는 확고한 소비주체로 자리 잡았다. 이들이 새로운소비주체로 등장해 관련 업체들도 덩달아 신
소비시장의 국경을 없애고 생산체계의 국제적 경쟁을 초래하는 ‘소비와 생산시장의 새로운 경제적 혁명’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시장의 개방은 소비자에게 있어 선택의 다양성을 넓혀 주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관련된 일련의 의사결정들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 즉 범람하고 있는
1. 피터 팬이란?
- 원작 : 영국의 극작가 제임스 매튜 배리의 아동극과 동화.
이야기의 탄생 배경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 참고)
: 1904년 런던, 희곡작가 J.M.배리는 자신의
연극을 위한 소재 발굴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었다. 최근 계속되는 실패로 궁지에 몰린
그에게는 새로운 소재가
Kids와 성인을 의미하는 Adult의 조합으로 탄생된 용어로, 성인이지만 어린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지고 있는 소비계층을 의미한다. 실제로 키덜트족은 오늘날 사회의 한 계층으로(subculture) 인식되고 있다. 사실, 이들의 등장은 ‘키덜트 장난감’이 ‘어린이용 장난감’을 대체할 수 있다는 새로운
키덜트족의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키덜트족이 보다 능동적이고 자기 발전적이라는 점에서는 다르다. 키덜트족은 성인이지만 전통적으로 어린이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던 문화와 상품을 소비한다. 이들은 어렸을 때의 취향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구매력을 가진 새로운소비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