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하였다. 1936년 와세다대학 영문과에 입학하고, 동경에서 동인지 <<창작>>에 시를 발표하였다. 1937년부터는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창작>>에 <거리의 부사(副詞)>를, <<작품>>에 <돼지계>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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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소설가김유정
1908년(1세) 1월 11일 김춘식과 청송 심씨의
소설의 주안’ ‘소설의 종류’ 등이 비교 사항으로 거론되었다. 이러한 비교는 주로 항목과 형식에 착안한 것인데, 각각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유사성은 검출되나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성립한다고 간주하기는 어렵다. 그와 같은 차원에서 본다면 혼마 히사오의 ꡔ文學槪論ꡕ의 경
1. 소설소설이란 사건에 대한 서술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전위적인 실험소설을 제외하고는 사건이 없는 소설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설내의 사건의 짜임새를 흔히 서사 구조라 부른다. 이 서사구조를 이야기할 때 형식과 내용을 분리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서사 구조라 할
가고자 한다. 여기서 언급한 자아 각성이란 사회 의식화된 자아 각성을 말하며, 개인적․개별적 범주에 속하는 자아 각성은 근대적 자아 각성이라고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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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1920년대 소설
1920년대란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부터 일제가 만주사변을 일으킨 1931년 전후까
채만식이 이 시대의 역사적 사실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임오군란, 갑신정변, 독립협회사건, 동학란 등의 개화파와 수구파의 대립을 통해 나타나는 근대적 인물의 추구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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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소설가김유정
1937년 3월 29일의 이른 아침, 김유정은 서른 살의 젊은 나이로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