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으로 청동기시대란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던 시기라고 생각하겠으나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개념은 그와 달라서, 청동기시대의 대표 유물인 무문토기와 간(磨製)석기가 사용된 무렵부터를 청동기시대로 보고 있다. 청동기는 그보다 훨씬 뒤에 나타난다. 즉 무문토기와 간석기 조합은 진
1. 송국리 유적과 송국리유형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 구분과 편년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지만 그 와중에도 송국리유형이 청동기시대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는 점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보통 4기로 나뉜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 중 중기의 특징적인 유형으로 규정되는 송국리유형은,
유형
2. “주거”의 언어적 해석
-. 주거, 집 → “산다”라는 동사를 덧붙이게 된다. →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의미
-. “집, 주거”의 의미 : 자택, 영역, 배우자, 가문, 일반적인 건물, 가정 등의 의미를 내포
-. 산다, 살다 : 생존하다, 생활하다, 일정한 곳에 정주하다, 살림하다 등의 의미를 내
유형과 더불어 유적지의 지리적 관점에서의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겠다.
한반도에서는 신석기시대에 한강유역과 중부지방에서 농사가 이루어졌다는 보고가 있다. 하 지만,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특징으로 반월형석도, 반달돌칼, 돌낫, 괭이나 돌삽 등의 농경도 구가 확인되고 농경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