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원리가 실종하고 만 것이다. 그 결과 중등학교 교사들은 자기가 가르친 자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을 자기가 가르친 교과내용에 두는 게 아니라 대학 측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맞추는데 급급한 실정에 있다. 예컨대 국어교사가 한글 전용론자일지라도 대학 측에서 한문 병용
어진 학교 제도에서 새로운 단계의 학교로 진입하기 위한 관문인 입시(入試)는 학생을 선발하고 그들에게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우리 실정에 맞으며 상급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입시제
시험에 불과한데 왜 나라 전체가 들썩이는지 모르겠다’ 고 말하는 외국인의 시선으로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한국이라는 곳만이 지닌 특수성이다. 또, 한국이라는 나라만큼 교육에 관한 문제가 많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학생부터 학부모, 심지어는 학교와 연관이 없는 이들조차 이야기 하는 부분인데
개정 방향과 방침을 도출하게 된 5차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의 핵심문제는 다음과 같다.
① 교육과정의 중앙 집권적 성격으로 인한 학교교육의 획일화
② 교육내용의 유동성과 적절성이 제고
③ 학생들의 교육경험의 질적 부적절성
④ 교육과정 편성운영 평가체계의 미흡으로 인한 방치상태에
어 내기 위해서는 암기 위주의 성취기준에서 벗어나 탐구 위주의 성취 기준으로 끌어 올려 학생의 사고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기여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으로 지칭함)에 외국어의 한 과목으로 출제되어지게 된다. 아직까지 시행되지는 않았지만, 성취기준 및 평가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