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서 학교생활기록부와 다양한 특기 적성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시험 위주의 교육 풍토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문제점이 있다고 해도 시행 1년 만에 제도의 존폐를 논의하는 것은
위주의 편협한 인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열과외, 전인교육의 부족에 따른 고교 교육의 비정상화 초래, 대학이나 학과의 성격, 특성 등을 무시한 학생 선발 방법 및 평가 도구의 획일성, 봉사활동이나 학교장 추천 등 학력이외의 전형 자료들에 대한 타당하고 공정한 평가기준의 미비 등이 그 문제점으
Ⅰ. 문제제기
오늘날 첨단 정보화 사회로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비롯한 고등정신 기능을 지닌 인력이 요구된다. 단편적인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 교육의 경쟁력을 갖기가 어렵다.
위주로 하는 정시모집에 비중을 높이느냐 아니면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실시시험을 위주로 하는 수시모집에 비중을 높이느냐의 논쟁이 뜨겁다. 이에 정부에서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2025년까지 폐지하기로 하고 수능시험의 비중을 차츰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정시와 수시에 다
전형 시 학생생활기록부의 반영비율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또, 구술면접은 학생생활기록부, 수능점수와 함께 많은 대학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입학전형자료이다. 그러나 이 점수가 실제로 반영되는 비율은 미비하다. 이 자료는 지원자들을 등급화 하기보다는 부적격자를 판별해내는 정도로만 사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