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 구조는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부응하여 이해시키는 것이 교육 심리학적으로 건전한 것이며, 이것은 Bruner, Piaget, van Hiele, Skemp등 인지주의 심리학자들의 이론뿐만 아니라, Thorndike, Gagne, Ausubel 등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며, 최근 교육 사조의 한 축인 구성주의의 기본 가정과도 뜻
비현실적인 수치가 아닌 실제적인 자료(realistic data)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가치관을 변모시켜줄 수 있다. 한편 graphic, simulation, animation과 같은 컴퓨터의 기능은 학습의 내용을 시각화하여 전달하므로, 훨씬 쉽고 생동감 있는 학습이 될 수 있고, 프로그래밍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수학적 아이디어에 대한 좋고 나쁨 또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나 평가는 교사의 권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학생들의 추론과 논거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Ⅱ. 수학수업(수학교육, 학습)의 설계
1. 수업 설계의 필요성
(1) 수업 목표나
수학교육은 문제해결, 의사소통, 추론 능력, 연결성의 강조를 통해 다양한 차원에서 수학을 응용할 수 있는 사고력 신장에 초점이 두어지고 있다. 또한 수학교육의 개선은 단순히 교육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과 연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열
수학수업이나 평가에 계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과서에서도 계산기 활용 사례와 연습문제를 담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6차 교육과정에서부터 컴퓨터와 계산기의 사용을 권장하였고, 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수·학습 과정에서 계산 능력 배양이 목표인 영역을 제외하고는 복잡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