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전국 9개의 대학교에 과학영재교육센터가 설치되었고(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만 인가함) 수학영재교육도 과학영재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나 수학영재교육의 방향이 아직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올해에는 3개의 센터가 추가로 선정되어 바야흐로 본 궤도에 오를 예정
수학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은 크게 속진 프로그램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수학영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하는 논의는 아직도 그 답을 얻지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의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속진 학습은 제시된 일반 교육과정을 빠른 속도로 이수
영재성이라고 말한다.
영재의 정의는 크게 개개인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는 자율적 정의, 지능적 측면에서 영재를 보는 보수적인 정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수학영재에 대한 분명하고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지난 100년 동안 수정 변화된 지적인 능력, 창의성, 정의적 영역, 활동적인 영역
수학생들은 전략적으로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가기 위하여 이 같은 경시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학적인 능력을 표출할 수 있는 가장 보편화된 통로가 수학경시대회이고 수학영재교육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수학대중화에는 별로 기여하는 바가 없고
교육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무한 경쟁을 초래해왔다. ‘한 개인이 어제보다는 오늘’ 얼마나 더 향상했는가가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내가’ 얼마나 더 우수한가를 중시하는 풍토이다.
영재에게는 도전적인 속진․심화교육이, 학습 부진아 에게는 기본 교육과정을 완전히 학습시키는 보충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