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스페인의 이주민 문제는 스페인으로의 이민자 유입의 역사 및 경제 위기 후 드러난 반이민주의로 드러난 문제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페인은 과거 해외 식민지 개척을 통해 많은 식민들을 라틴 아메리카로 보냈고 프랑코 정권 시절에는 독일이나 프랑스로 이주 노동자를 보
스페인에 자리잡게 됨(건설업, 농업, 호텔업, 요식업 등)
스페인에 닥친 경제위기로 인한 실업률 증가
이민자로 인한 사회적 부담 증가로 이민자에 대한 인식변화
이민자 문제가 본격적인 사회문제로 대두
범죄와의 관련, 검은 경제 활동 등으로 반이민주의 확산
이민자에 대한 시각차로 인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레포트에서는, 김용호의 글 <원형상실의 문제점> 「축제로 이어지는 한국과 유럽」,유럽문화정보센터. 연세대학교 출판부 (page 35~68)
에 기반하여 한국과 유럽의 유사한 지역축제인 스페인 세비야 ‘4월 축제’와 전주 ‘풍남제’를 선별하여 비교 분석해보기로 하였다.
문제
이주노동의 역사는 실제 인류 역사와 같다고 보아야 할 정도로 그 연원이 길다. 자신의 생활근거지를 벗어나 타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배경에는 전쟁, 자국의 정치․경제적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한 국가의 경제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출산율 저하
문제로 분열하고, 심지어는 우파와의 전쟁을 하는 와중에서 자기들끼리 전쟁까지 했다. 조지 오웰의 소설 <카탈루냐 찬가>, 그리고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랜드 앤 프리덤>에는 이런 좌파 내의 분열 상황이 잘 그려지고 있다.
이렇게 적을 눈앞에 두고 자기들끼리 다투고 전쟁까지 한 좌파가 프랑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