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중심부가 침체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발트키르히시는 중심가 전체를 하나의 대규모 상품화하는 총괄적인 이미지업 전략으로 중심가의 모든 점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기적이고 총체적인 독일적응형 마케팅을 수립할 수 있었다. 박경문, 조영태, 최상희, 장인석 2008, <국내 슬로시티 발전
슬로시티는 1999년 슬로푸드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오르비에토(Orvieto)·그레베(Greve)·브라(Bra)·포지타노(Positano) 4개 도시의 시장이 모여 산업화와 대도시화 등으로 인해 본래 모습을 잃어버리고, 물질만을 추구하는 삶을 걱정하면서 ‘인간답게 사는 마을’인 슬로시티운동을 선언
대한 기다림’을 주제로 천천히, 느긋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임을 주장한 슬로시티운동은, 우리나라에도 상륙해 최초의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 삼지천 마을과 장흥군 유치면 반월마을, 완도군 청산도, 신안군 증도 등 이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슬로시티는 인구 5만 명 이하의 중소도시로, 전통 수
가축과 인분이 있는 치열한 현장이다. 그 곳에서만이 생명이 움틀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도시민들은 간과하고 있다.
이제 벌레먹고 흙묻은 그리고 울퉁불퉁한 못생긴 야채나 채소를 보듯 그러한 안목으로 슬로시티 장흥을 볼 필요가 있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생명을 위한 아껴둔 땅 장흥은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슬로시티의 선정 조건
1) 인구 5만명 이하의 지역
2) 유기농법에 의한 지역특산물이 있는 지역
3) 자연생태계가 철저히 보호되고 있는 지역
4) 주민의 지역발전 의지와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
5) 대형마트나 패스트푸드점이 없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