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면에서는 시사저널이 더 알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삼성 관련 기사 문제로 나는 시사저널에 실망해서 시사IN을 구독하고 있다. 사실 광고에 의존하는 잡지가 권력과 자본에서 벗어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 더 객관적이고 편협하지 않은 시각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줄
, 입장 등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글 중에서 중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안을 다룬 글이 바람직하다. 신문이나 시사잡지의 시사평론,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한 주장의 글, 낯선 문화에 대한 소개의 글 등 읽기에서 독자의 능동적 활동이 많이 요구되는 글이 적절하다.
비교하면 크게 호전된 것이다. 자율화 이전인 1987년에는 전국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이 32개였으나 1994년 6월 118개로 86개 신문이 늘어났다.
Ⅲ. 종류
신문에는 불특정한 다수의 독자를 상대로 시사 뉴스와 의견 등을 전달하는 일반지 외에도 기사의 내용과 그 신문이 대상으로 삼는 독자 또는 발
잡지와 시사지이다.
장점: 첫째, 잡지는 독자나 광고주 모두에게 거의 무한한 유연성을 가져다준다. 둘째, 잡지는 여러 가지 색채와 기법의 사용으로 광고주에게 다양한 창조성을 제공한다. 셋째, 잡지는 독자층이나 내용에 따라 각별한 권위와 신뢰성을 가지므로 이를 광고와 연결시킬 수 있다. 넷째,
시사잡지 기자들은 일간신문기자들과는 다른 사람들이고 다른 취재시각과 감각을 갖는가? 시사잡지의 글쓰기 양식은 일간신문과는 다른가, 아니면 비슷한가? 시사잡지를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우리 잡지의 보도시각과 수준에 만족하는가? 한국 시사잡지는 외국의 유수한 잡지들과 비교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