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거대한 교역 잠재력을 가진 우리나라와 인접한 시장이므로 한국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노동집약적 경공업품의 수출시장으로 그 동안 성장을 주도해 왔다.
이미 성숙하여 시장 성장률이 낮은 국내제과시장-최근에는 내수의 극심한 부진과 구매자의 교섭력 증대 등의 이유로 고심하고 있던
제과산업에 진입하는 데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제과 산업은 다양한 소비계층을 가진 전형적인 소비재 산업이기도 하며 제조, 유통, 서비스산업의 성격을 띤 복합 산업이기도 하다. 제과산업의 제품들은 수명이 2년 이상 지속되면 장수 제품이라고 할 정도로 제품의 주기가 짧다. 그만큼 지
국내제과업계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국을 기회의 시장으로 생각하였다. 담철곤 회장의 말에 의하면 “중국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다. 13억의 인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경제 등은 반드시 식품산업을 동반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단지 이것 뿐만은 아니다. 최고의 제품인 우리의 초코파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 등 3사가 확고한 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던 제과 사업은 성숙기에 접어들며 내수시장에서의 양적 성장이 한계를 맞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를 주요 타깃으로 하던 기존의 전략에서 벗어나 성인 소비자와
제과시장을 잠심해 들어오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도입한 것이었다. 처음 따조를 도입할 때는 해당 스티커 제조 능력에 없어 전량 수입해야 했지만 인쇄기술과 특수 플라스틱 공법을 연구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100% 국산화에 성공한다. 뿐만 아니라 96년에는 홀로그램을 삽인한 따조를 세계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