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전승 방식에 따라서 크게 구비신화와 기록신화로 나눌 수 있다. 건국신화의 대부분은 기록신화를 전승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명왕편’에 많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시조신화에서 나타난 천손설화(天孫神話)와 난생신화(卵生神話)의 특징을 설
시조신화를 분석하고 로고스로 나타난 신라의 시조신화를 통해서 그 안에 숨겨진 뮈토스를 추론해 보았다. 물론 어려운 과정이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이론을 가지고 신화가 나오게 된 뮈토스를 추론해본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타난 뮈토스는 어떠한 성격이었으며 그것이 어떤 힘으로
*신라의 시조신화에 나타나는 뮈토스와 현대사회의 뮈토스가 가지는 의미
<서론>
우리가 고전문학을 읽는 이유는 단순히 그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문학을 즐겼을까? 하는 궁금증을 충족하기 위함만은 아닐 것이다. 고전문학을 통해서 현대 우리 사회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고전
Ⅰ. 개요
신화에 대한 개념정의는 거의 신화학자의 수만큼 많다. 신화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복잡하며, 다양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들로만 만족할 수 없어 나름대로 신화에 대한 추가적인 정의를 마련한다. “신화는 기원을 설명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이야기다(Myths are narratives believed as expla
2. 시조신화의 상실과 비극의 탄생
이들의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으려고 할 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서사 형식이 한 집단의 기원을 이야기하는 시조신화이다. 웅녀나 유화나 본래는 어떤 집단의 시조신격이었으나 고조선이나 고구려의 건국신화 속으로 재구성되어 들어오면서 시조신격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