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조선 사회에서 필요한 중추계급의 범주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대체로 당시의 지식인들은 “기업가, 사업가, 자본가” 또는 “정치가, 학술가, 사업가, 교육가, 기예가, 재산가”를 거론하고 있으며, 이광수 역시 “정치가, 관리, 예술가, 신문기자, 지방유지” 등의 자산가와 지
하는 신사회제도의 수립”에 모아진다. 이러한 이상적 사회제도의 수립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개조의 대상이은 대체로 노동문제, 부인문제, 인종문제(민족간의 문제) 등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논자에 따라서는 식민지조선 사회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조건에 관점을 가지고 개조의 대상을
Ⅰ. 식민지시대(일제강점기, 일제시대)와 농업기술보급
한국에 있어 근대적 농사시험 연구와 지도는 1882년에 한미조약 이후 일본과 미국을 다녀온 외교사절단을 통하여 처음 소개.시도되었다. 그러다가 1906년에 이르러 일제의 조선통감부는 이 땅에 권업모범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제도
Ⅰ. 식민지와 식민지제국의식
재조선 일본인 식민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극히 미미하다. 가지무라 히데키(梶村秀樹)의 [식민지 조선에서의 일본인]과 [식민지와 일본인], 기무라 겐지(木村健二)의 [명치기 조선진출 일본인에 대하여], [근대 일조\"관계\"하의 재조일본인] 등이 그것들이다. 그중에서 가
Ⅰ. 식민지기(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의 임야소유권
식민지기 임야소유권의 정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로는 권영욱(1965)을 필두로 신용하(1982), 강영심(1983·1984), 심희기 1991a; 배재수 외(2001) 등의 연구가 대표적이다. 그밖에 이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아니지만 검토할만한 논저 또한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