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시대에는 아직 우리 文字가 없었으므로 漢字를 빌어 우리말을 표기하였지만 우리의 민족 문학으로서의 개성을 지니고, 사상이나 내용면에서 고대 시가와는 다른 일정한 수준을 보여 주었다는 데에 향가의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Ⅱ. 제망매가(신라의 향가)의 원문과 해독
生 死 路 隱
제망매가의 풀이
위의 <제망매가>를 세 단락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첫 단락은 인생무상을 노래한 부분이 된다. 인생무상의 문제를 노래한 부분은 “生死길흔 / 이에 이샤메 머믓그리고 / 나 가다 말ㅅ도 / 몯다 니르고 가닛고”이다. 인생의 무상을 생각하게 된 것은 누이의 일찍
해독자들이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부끄러움에 시달린다. 연전에 크고 작은 글들을 모아 낸 책이 있다.
거기에 제망매가와 정토사상 및 향가에 대한 두어 가지 생각이라는 두 편의 글이 들어 있는데, 앞의 것은 장황하면서도 덜 익어 부끄러운 것이요, 뒤의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