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이라고 규정하는 기준들은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주제를 1회적 ・ 단발적으로 다루는 방식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내용에서 수용자를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측면이다.
일반적 예상과는 달리 이제는 참사/재난보도에도 그러한 선정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참사보도의 선정성을 쓰나미 재해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분명히 선거방송은 현시대의 선거운동에 중요한 역할은 분담하고 있고 그 영향력 역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선거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매체의 변화에 따른 선거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참사보도에 있어서도 예외없이 폭력성과 선정성을 노출했다. 지금까지의 TV뉴스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주로 내용분석 즉 텍스트와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TV뉴스의 글쓰기는 영상을 전제로 한 서사구조이기 때문에, 특히 자극적인 영상이 범람할 수밖에 없는 재난보도의 현실 재
재난구조의 내용을 우선으로하며, 재난보도를 통해 국민을 흥분시키거나 자극하기보다는 냉정하게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사실(fact)과 의견(opinion)을 혼동하는 보도양식, 상업적이고 선정적인 보도양식, 취재체계의 부재 등이 재난보도의 부정적인 측면이었다.
보도의 관점에서 파악하여 매스미디어의 기능과 저널리즘의 기능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매스컴 대사전에서도 ꡐ저널리즘ꡑ이라는 개념은 초기에는 신문이나 잡지 등의 정기 간행물을 발행하는 직업 활동을 의미했으나, 그 후 TV를 비롯한 매스미디어가 연이어 등장함에 따라서 그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