⑶ 개화를 촉구하기 위한 계몽적 성격을 띤 제1기를 뒤이어 등장하는 것이 1910~19년 사이의 일제의 총독통치에 의한 무단정치시대(武斷政治時代)이다. 이에 통감부 시대인 1907년에 공포된 신문지법(新聞紙法)과 1909년에 공포된 출판법에 의하여 이중 삼중 으로 탄압을 받게 된 한국의 잡지는 거세(去勢)
• 민족의 수난기 일제 시대의 잡지
일제의 식민지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출판문화는 암흑기를 맞았다. 언론에 대한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지면서 잡지 분야는 종교단체에서 발행하는 잡지만 겨우 명맥을 이을 정도였다. 초기만 해도 외국인 선교사들이 발행하는 잡지가 많았지만 점차 『청춘』, 『
d) 독자층에 따른 분류
한국에서는 주로 내용을 기준으로 잡지를 분류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통용되는 다른 기준들도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통계적 분석을 위해 잡지 네 가지의 하위 분야로 나눈다. 첫째, 여가나 흥미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개인구매자를 타깃으로 하는 '소비자 잡지',
둘째, 특정
·서양에 비해 훨씬 늦은 도입
(19C 말엽 조선왕조 말기 첫 소개)
·외침(外侵)이 심했던 근대사
·자생적 시민문화의 부재
→ 열악한 잡지문화의 대물림
세계 최초의 잡지
1665, 파리
『주르날 데 사방』(Journal des Savants)
이후 유럽 대륙 및 영국에서 확산
17c 후반부터 유행
-긴 수명(long life)
잡지는 다른 매체에 비해 짧게는 1주(주간지)에서부터 길게는 3개월(계간지)까지의 긴 수명을 가진다. 즉, 할인판매기간이 이미 끝났지만 독자들은 아직도 할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만큼 매체수명이 길며, 따라서 그 만큼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