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나 표현 방식을 분석하는 활동과 어떤 사실이나 사건들이 뉴스거리가 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활동 등은 학생들의 활발하고도 자유로운 토론에 의한 수업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됨으로써 학습목표 도달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맥락에서 신문활용학습은 교육적 의
신문이 교과서적 또는 부교재로서의 기능을 다해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몇 가지 주문을 하고 싶다. 신문이 감수성이 예민한 세대의 교재로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견지에서 다음과 같은 점이 고려되어야 하였다.
첫째, 보도의 공정성과 논리의 지도성이다. 이것은 물론 항상 신문의 생명처럼 제기되는
NIE는 ꡐ신문을 학교 수업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문사와 학교의 교사가 협력하는 신문의 교육적 활용 프로그램ꡑ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신문사가 본 NIE 개념은 ꡐ신문은 학교에서 유용한 보조 교재와 교수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문과 미래의 신문 독자를 키우는 방법ꡑ으로 볼 수
잡고 있으며 일정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강력한 대중매체의 영향력 아래서 교육도 예외일 수 없다. 오히려 교육의 중심인 학생이 바로 영상 세대이며, 대중매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세대이므로 이제 교육에서 영상 매체의 활용은 더욱 활발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2009)은 영화를 활용한 한국어의 어휘 및 문법 표현을 익히는 과정에서 한국의 문화를 접하게 하도록 하였는데 영화를 이용해 교수·학습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 <스크린 한국어>를 소개하고 학습자들이 ‘듣기·말하기’ 활동을 중심으로 ‘읽기·쓰기’도 두루 익힐 수 있는 지도법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