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뚱이가 과연 한 치 의심할 구석 없는 자기 것이라 믿는가?” 라고 책은 묻는다.
몸도 같은 맥락이다. 몸은 자연적으로만 주어진 것도 정신을 담고 있는 영원한 그릇도 아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지배와 피지배, 권력에 의한 양생과 관리와 훈육 등으로 짜였다. 다시 짜이고, 그 짜임의 반
사회적 가치를 재조정하는 과정으로 통해서만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미남과 미녀를 영웅시하는 상업적 미디어문화는 외모가치의 고양에 중요한 몫을 할 것이라는 심증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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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신체(몸)와 외모지상주의
백설 공주와 계모왕비의 비극은 남자들에
반적으로 현재, 그리고 소소한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
분석보다도 탁월한 설명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역사적 사실을 반영한 영화에는 오사와의 "검은 언덕들은 팔지 않는다", 란츠만의 "쇼아",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 등이 있다. 반면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영화들도 존재하는데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가 이에 속한다. 또한
신체상에 관련된 미적 기준과 현재 자신의 신체상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이상적 신체상 및 자기 신체상에 대한 인식과 다이어트 및 미용성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목적3) 개인의 외모인식에 대한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각 영향력에 대하여 검토하며, 외모와 관련된 기준들에 대해서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