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애와 사상적 배경
윌리암 해밀턴(William Hamilton)은 미국 뉴욕(New York)에 있는 유니온 신학교에서 철학박사(Ph. D.)학위를 받고 해밀턴 대학의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그후 1953년부터 로체스트 신학교 에서 기독교 신학과 윤리를 강의하였다.
해밀턴의 저서들은 1956년에 출판된 「기독교적
1) 합리주의와 역사비판
일반적 상황
기독교의 전통이 계몽된 근대의 이성과 만났을 때, 양자간의 모순을 극복해야 할 신학적 과제가 새로이 등장했다. 18세기 말까지 급속하게 발전되어 온 계몽주의적 사조는 유럽의 과학과 철학을 규정하고 기독교 사상과 충돌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학은 두 방
신학 교수 게리쉬는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린다 할지라도, 슐라이에르마허는 우리가 항상 신학적 입장을 확인해야 할 몇 안되는 기독교 사상의 거장들, 즉 어거스틴, 아퀴나스, 루터 그리고 칼빈의 대열에 속한다" 고 주장했다. 반면, 신정통주의자들은 슐라이에르마러가 루터와 칼빈으로 소급되는 상
스위스 태생의 신학자 한스 큉은 이런 양극단의 위험에 직면해서 크리스트교가 세상에서 중요하게 될 수 있는 길은 크리스트교의 독특성인 예수그리스도에 집중하는데 있다고 역설을 하며 이 시대의 기독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동시에 그는 크리스트교의 정체성을 고수하면서도 크리스트교
1. 어거스틴의 삶과 신학사상
어거스틴은 로마 제국에 속해 있던 북아프리카의 작은 도시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그의 어머니는 성 모니카이다. 라틴어 문법과 「말 잘하는 기술」에 뛰어났던 어거스틴은 열 여섯의 나이에 북아프리카의 수도 카르타고로 유학을 갔다(370년). 그곳에서 한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