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에 대한간략한설명과 나의 생각
✶이 작품은 재미작가 리처드 E. 김(김은국)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실존주의적 경향의 소설 <순교자>는 당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리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된 문제작이었다.
✶영화의 배경은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극에 달했던 1950
생각하는 신의 의지와 과연 그 한계선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말하려 한 것이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지금까지 싸워온 것이 순전히 하나님의 뜻이었는지 아님 자신의 과거 속의 영국군에 대한 복수심이었는지 고뇌하게 된다.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이 목숨을 맡기면서 싸워왔던 그 하나의 이
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타락의 결과를 연전시키고 다시 거기서 떨어지지 않을 행복의 상태로 인류를 인도하신다고 굳게 믿는다. 저자들은 이러한 모든 가정과 주장에 일치하고 있다. 그들은 인간의 처음 상태와 소명에 대한설명과 타락 당시의 상체에 대한 평가와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예비된 회복
영화를 분석하기에 앞서 9계명에 관한 성경의 글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계명에 관해서는 가정생활과 부부관계적인 측면과, 원론적인 해석과 자족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보았다.
우선 가정생활과 부부관계측면에 관한 것으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교리를 이해하고 우주만물과 윤리생활의 모든 의미를 깨달아 신앙을 받아들인 이벽으로서는 부친의 그릇된 편견과 고집은 인정하면서도 그러한 부친의 죽음 보고 불효막심한 대죄인이 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성배, 『유교와 그리스도교-이벽의 한국적 신학원리』, 분도출판사, 1979, 43-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