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설, 민담 통칭 설화(說話)의 내용과 켈트적인 신앙,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가지는 의미를 알아볼 것이다. 또한 그러한 켈트적 전통들을 후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가 그들의 정체성을 주장․강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부활시키고 재생산하였는지 살펴보려 한
신화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책으로는 동진의 갈홍이 쓴 『침중서(枕中書)』, 양나라 임방의 『술이기(述異記)』, 송나라 장군방의 『운급칠첨』이 있다.
반고 신화가 처음 등장한 문헌은 위에서 언급한 오나라 서정의『오운역년기』와 『삼오역기』이다. 이 두 책은 현재 전해지지 않으나 후대에 쓰
후대의 평가에 의해서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무언가 의미를 주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우리가 이번에 알게 될 ‘지크프리트’는 신과 인간의 중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이다. 하지만 동일 인물의 이야기이지만 전승되어 지는 과정에서 차이점을 보여
신화는 그 집단 내에서 계속하여 생존한다. 즉, 이 신화를 처음으로 창조해낸 소수 혹은 다수 집단의 집단무의식이 후대의 집단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후대의 집단 역시 전대의 집단과 동일한 집단무의식을 내재하고 있을 것이며 이는 서로 신화의 전승이라는 과정을 통해 공유된다. 즉, 신화가 집단에
전승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신화라는 것이 예술의 한 장르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처음 발생 당시에 이것을 예술이라는 틀로 쓴 것은 아니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신화는 어느 새부터인가 구전되어 내려왔고 그것을 글로써 엮어내는 것은 후대 사람의 몫이었다. 그리고 구전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