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소명이 ‘진보’라면, ‘쇠퇴’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 지금의 민주사회에선 대다수의 종교도 이 현상을 지혜롭게 설명해주지 못하며,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은 ‘무시 못할 목발’을 선사해주었지만, 어디까지나 인공보철기구에 머물 뿐이다.
- 우리에겐 노화와 죽음을 지혜롭게 해석
신에 대치할만한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타당성을 가진 이념이 필요해졌다. 그러므로 플라톤의 철학은 애초에 실천철학으로서의 윤리학으로부터 비롯된다. 바로 절대적 도덕의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는 기존의 자연철학과 소피스트에 대한 자각적인 적대의식이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신앙고백의 하나님은 모든 신들과 구별되며, 발견되거나 고안된 하나님, 인간이 마침내 발견해낸 존재가 아니다. 기독교 신앙고백에서 하나님은, 다른 곳에서 신적인 존재라고 불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계시고 존재한다. 따라서 그의 본성, 그리고 그의 존재는 모든 신이라 불리는 것들과 다
신을 쓰고 세상에 출생하여 이데아를 잊고 있다. 이 잊었던 이데아를 동경하는 마음이 에로스(Eros)이며, 현상을 보고 그 원형인 이데아를 상기하여 인식하는 것이 진리이다.
그리고인간의 이성적인 부분의 덕이 지혜(Sophia)이며, 정욕적인 부분의 덕을 절제(Sophrosyne),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여 정욕을
그리고 사법의 영역에서도 광범위하게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 철학에서 주로 논의되는 정의의 개념은 보다 한정된 의미로서의 사회적 정의라는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정 의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그 시대적 상황과의 관계에서 다루어진다. 그 시대의현실적 요청에 부합되느냐, 아니면 부